주식

티어포는 적자 실적과 정부 AI 반도체 사업 참여를 같은 날 내놨습니다

かぶ子 · 조회 2 ·
지난 14일, 자율주행 회사 티어포(TIER IV)가 분기 실적을 냈습니다. 9월 결산 기준 3분기 누적으로 41억 엔 순손실입니다. 연구개발비 부담이 큽니다. 같은 14일에 이 회사는 발표를 하나 더 했습니다. 일본 과학기술진흥기구(JST)의 '차세대 엣지 AI 반도체 연구개발사업'에 들어가, 자율주행 레벨4용 SoC에 올릴 AI 칩의 논리설계를 맡는다는 내용입니다. 국가 연구개발 사업입니다. 설계도 툴체인도 오픈소스로 푼다고 적혀 있습니다. 자기가 쥐고 있지 않고 다른 반도체 회사들이 가져다 쓰게 하겠다는 얘기입니다. 사흘 뒤에는 테라드론(Terra Drone)이 후장 들어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계기는 라쿠텐 소식이었습니다. 라쿠텐이 독일 헬싱과 손잡고 육상자위대의 공격형 드론 도입을 지원한다, 공급망의 중국 의존에서 빠져나온다는 니혼게이자이 기사가 나온 날이었습니다. 테라드론은 이 제휴 당사자가 아닙니다. 기사에 회사 이름도 안 나옵니다. 게시판에 글이 몰리는 종목을 늘어놓으면 이런 회사들이 위쪽에 있습니다. 공통점은 돈을 벌고 있다는 게 아닙니다. 일본이 그동안 밖에서 사 오던 걸 안에서 만드는 줄에 서 있다는 겁니다. 줄에 서 있기만 하면 적자여도 괜찮고, 그날 뉴스에 자기 회사 이름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나라 예산이 어디로 향하는지가 그대로 종목 명단이 됩니다. 한국에서는 '국산화'라는 말이 종목 이름표로 쓰이나요? 쓰인다면 어느 분야인가요?
0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