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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식의 호가 단위와 가격제한폭 — 한국과 다른 점 일본 주식의 호가 단위와 가격제한폭 — 한국과 다른 점

ddddd · 조회 8 ·
한국 주식에 익숙한 투자자가 일본 주식 주문 화면에서 두 번째로 당황하는 지점이 호가와 가격제한폭입니다. 첫 번째가 100주 단위라면, 두 번째가 이것입니다. 가격제한폭부터 보겠습니다. 한국은 전일 종가 대비 상하 30퍼센트라는 비율로 제한합니다. 주가가 얼마든 하루에 최대 30퍼센트 움직입니다. 일본은 비율이 아니라 절대 금액입니다. 기준 가격대별로 하루에 몇 엔까지 움직일 수 있는지가 표로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가주는 하루 몇십 엔, 고가주는 수백 엔에서 수천 엔 단위로 제한폭이 커집니다. 이 방식의 결과는 직관과 조금 어긋납니다. 절대 금액으로 제한하면 주가가 낮은 종목일수록 비율로 환산한 변동 가능 폭이 커집니다. 즉 일본의 저가주는 한국의 30퍼센트 제한보다 하루 변동률이 더 클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가 대형주는 비율로 보면 제한폭이 상대적으로 좁습니다. 일본에서는 상한가를 스톱다카, 하한가를 스톱야스라고 부릅니다. 뉴스에서 이 단어가 나오면 한국의 상한가와 하한가에 해당한다고 보면 됩니다. 호가 단위도 다릅니다. 한국은 가격대별로 호가 단위가 정해져 있는데, 일본도 마찬가지로 가격대별 체계를 씁니다. 다만 유동성이 특히 높은 대형 종목군에는 더 촘촘한 호가 단위가 별도로 적용됩니다. 같은 가격대라도 종목에 따라 호가 단위가 다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실무적으로 기억할 것은 이렇습니다. 주문을 넣기 전에 그 종목의 호가창을 한 번 보십시오. 호가가 몇 엔 단위로 늘어서 있는지 보면 그 종목의 호가 단위가 바로 보입니다. 한국 감각으로 지정가를 넣으면 유효하지 않은 가격이라 주문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는 한국의 사이드카에 해당하는 제도 대신, 개별 종목의 주문 불균형이 심할 때 잠시 체결을 미루고 예상가를 표시하는 방식이 쓰입니다. 급등락 종목의 호가창이 멈춘 것처럼 보인다면 이 상황일 수 있습니다.한국 주식에 익숙한 투자자가 일본 주식 주문 화면에서 두 번째로 당황하는 지점이 호가와 가격제한폭입니다. 첫 번째가 100주 단위라면, 두 번째가 이것입니다. 가격제한폭부터 보겠습니다. 한국은 전일 종가 대비 상하 30퍼센트라는 비율로 제한합니다. 주가가 얼마든 하루에 최대 30퍼센트 움직입니다. 일본은 비율이 아니라 절대 금액입니다. 기준 가격대별로 하루에 몇 엔까지 움직일 수 있는지가 표로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가주는 하루 몇십 엔, 고가주는 수백 엔에서 수천 엔 단위로 제한폭이 커집니다. 이 방식의 결과는 직관과 조금 어긋납니다. 절대 금액으로 제한하면 주가가 낮은 종목일수록 비율로 환산한 변동 가능 폭이 커집니다. 즉 일본의 저가주는 한국의 30퍼센트 제한보다 하루 변동률이 더 클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가 대형주는 비율로 보면 제한폭이 상대적으로 좁습니다. 일본에서는 상한가를 스톱다카, 하한가를 스톱야스라고 부릅니다. 뉴스에서 이 단어가 나오면 한국의 상한가와 하한가에 해당한다고 보면 됩니다. 호가 단위도 다릅니다. 한국은 가격대별로 호가 단위가 정해져 있는데, 일본도 마찬가지로 가격대별 체계를 씁니다. 다만 유동성이 특히 높은 대형 종목군에는 더 촘촘한 호가 단위가 별도로 적용됩니다. 같은 가격대라도 종목에 따라 호가 단위가 다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실무적으로 기억할 것은 이렇습니다. 주문을 넣기 전에 그 종목의 호가창을 한 번 보십시오. 호가가 몇 엔 단위로 늘어서 있는지 보면 그 종목의 호가 단위가 바로 보입니다. 한국 감각으로 지정가를 넣으면 유효하지 않은 가격이라 주문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는 한국의 사이드카에 해당하는 제도 대신, 개별 종목의 주문 불균형이 심할 때 잠시 체결을 미루고 예상가를 표시하는 방식이 쓰입니다. 급등락 종목의 호가창이 멈춘 것처럼 보인다면 이 상황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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