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배당 받으려고 12월에 샀는데 못 받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배당 받으려고 12월에 샀는데 못 받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한국 배당주를 오래 보신 분일수록 놓치기 쉬운 변화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규칙이 단순했습니다. 12월 말 배당기준일에 주주명부에 있으면 배당을 받습니다. 정작 배당이 얼마인지는 이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정해졌습니다. 얼마 주는지 모르는 상태로 먼저 사야 하는 구조였습니다.
2023년에 금융위원회가 이 순서를 뒤집도록 했습니다. 배당액을 먼저 확정하고 그다음에 기준일을 잡는 방식입니다. 상법 유권해석까지 바꿔 길을 열었습니다.
문제는 실행률입니다. KDI 자료를 보면 코스피 상장사 중 정관을 바꾼 곳이 23.8%이고, 그중 실제로 새 절차를 돌린 곳은 절반 정도입니다. 코스닥은 정관 개정이 36.0%인데 실제 시행은 9.5%에 그칩니다.
그래서 지금 시장에는 두 방식이 섞여 있습니다. 어떤 회사는 2~3월에 배당액을 정하고 3~4월에 기준일을 잡고, 어떤 회사는 여전히 12월 말 기준일을 씁니다. 같은 업종 안에서도 갈립니다.
연말에 사면 배당이라는 규칙이 종목마다 다른 답을 내는 상태입니다. 제도가 개선됐다는 뉴스만 보고 다 바뀐 줄 알면 기준일을 놓치고, 예전 방식만 생각하고 12월에 들어갔는데 그 회사는 이미 4월로 옮겼을 수도 있습니다.
확인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그 회사 공시를 직접 보는 것입니다. 세이브로에서 종목별 배당 기준일을 조회할 수 있고, 회사가 기준일을 정하면 공시가 나옵니다. 정관에 이사회가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다는 조항이 들어갔는지도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결제 주기가 겹칩니다. 기준일에 주주명부에 올라 있으려면 결제가 끝나 있어야 하고, 국내 주식 결제는 거래일 포함 2영업일입니다. 기준일 당일에 사면 늦습니다. 연휴가 낀 해에는 체감보다 며칠 더 앞당겨야 합니다.한국 배당주를 오래 보신 분일수록 놓치기 쉬운 변화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규칙이 단순했습니다. 12월 말 배당기준일에 주주명부에 있으면 배당을 받습니다. 정작 배당이 얼마인지는 이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정해졌습니다. 얼마 주는지 모르는 상태로 먼저 사야 하는 구조였습니다.
2023년에 금융위원회가 이 순서를 뒤집도록 했습니다. 배당액을 먼저 확정하고 그다음에 기준일을 잡는 방식입니다. 상법 유권해석까지 바꿔 길을 열었습니다.
문제는 실행률입니다. KDI 자료를 보면 코스피 상장사 중 정관을 바꾼 곳이 23.8%이고, 그중 실제로 새 절차를 돌린 곳은 절반 정도입니다. 코스닥은 정관 개정이 36.0%인데 실제 시행은 9.5%에 그칩니다.
그래서 지금 시장에는 두 방식이 섞여 있습니다. 어떤 회사는 2~3월에 배당액을 정하고 3~4월에 기준일을 잡고, 어떤 회사는 여전히 12월 말 기준일을 씁니다. 같은 업종 안에서도 갈립니다.
연말에 사면 배당이라는 규칙이 종목마다 다른 답을 내는 상태입니다. 제도가 개선됐다는 뉴스만 보고 다 바뀐 줄 알면 기준일을 놓치고, 예전 방식만 생각하고 12월에 들어갔는데 그 회사는 이미 4월로 옮겼을 수도 있습니다.
확인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그 회사 공시를 직접 보는 것입니다. 세이브로에서 종목별 배당 기준일을 조회할 수 있고, 회사가 기준일을 정하면 공시가 나옵니다. 정관에 이사회가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다는 조항이 들어갔는지도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결제 주기가 겹칩니다. 기준일에 주주명부에 올라 있으려면 결제가 끝나 있어야 하고, 국내 주식 결제는 거래일 포함 2영업일입니다. 기준일 당일에 사면 늦습니다. 연휴가 낀 해에는 체감보다 며칠 더 앞당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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